학생교육문화원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소공연장에서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17명의 자서전 출간을 기념하는 세대 공감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청소년봉사단 142명이 4~5명의 그룹으로 나눠 그동안 현충사와 전통시장, 자택 등에서 노인을 만나 기록한 꼬불꼬불한 인생이야기가 담긴 자서전을 선보인다.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진 자서전은 노인과 후손들에게도 좋은 기록이 되는 것은 물론 근현대사에 대한 생생한 삶의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