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에 역점을 두고 도상과 가상훈련이 병행돼 치러진 연습에서 민ㆍ관ㆍ군ㆍ경이 중앙통제부로부터 하달되는 각종 메시지에 일사불란하게 대처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중 상당구청 광장에서 실시한 공공청사 파괴시 복구 실제훈련에 11개 기관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련기관들의 유기적인협조로 훈련이 생동감 있고 짜임새 있게 진행돼 훈련을 관전하는 시민이 실제사건으로 느낄 만큼 내실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전시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공무원비상소집 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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