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나태주 문화원장, 우영길 공주시의회의원, 국악인 및 예술인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창단 및 발대식을 연 공주전통예술연희단은 반포 신소풍물단을 중심으로 우리가락을 좋아하는 예술인들의 모임으로 공주지역의 문화창달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창립했다.<사진>
김준성 단장은 “운사(북), 풍백(징), 뇌공(꽹과리), 우사(장구) 등의 외로운 악기들이 어우러져 자연의 이치를 닮으려는 예술의 표현을 위해 예인들이 모여 만들어진 모임이다”며 사랑으로 격려와 가르침을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나태주 문화원장은 “혼자서 사는 세상이 아니고 어우러져 살면서 좋은 세상을 열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달라”며 “우리문화 계승발전에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반포신소풍물단은 1998년에 창립돼 지난 10월 백제문화제 인절미 기네스북 축하공연, 광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전국경연대회 참가 등 60여회 공연을 벌여 그 끼와 기량에 칭송을 얻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