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드림스타트 '풍성' 건강ㆍ복지 맞춤서비스

드림스타트사업이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현재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12세이하 아동 300여명(210가구)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 복지ㆍ보육,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 영양교육, 요리교실 운영 등 13개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496명의 어린이에게 제공하고 경제교육, 수과학교실, 독서지도 등 11개의 인지언어서비스 프로그램을 329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아동권리교육, 소방교육, 부모교육 등 14개의 정서행동 서비스 프로그램에 6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연세의원, 안경사협회, 대경한의원, 미용사협회 등 지역사회 병의원, 사회복지, 교육시설과 같은 23개소의 유관기관단체가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후원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기관, 단체 등이 드림스타트 사업에 함께 동참함으로써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며 “연말연시에는 기관 사회단체의 자원봉사 멘토-멘티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