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주 연구재단 마리오 네토 보르헤스<사진 왼쪽> 이사장과 UST 이은우 총장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지시각 9일 오후 UST는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 주 연구재단(이사장 마리오 네토 보르헤스)과 공동연구, 인재양성 및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브라질 정부가 추진한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으로 맺어진 한국-브라질 간의 MOU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 걸음이다. 브라질 과학기술발전위원회와 협정을 체결한 바 있는 UST는 브라질 주요 과학기술 기관들과 협의를 이어감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으로 내실 있는 국가연구소 기반 인재양성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UST는 광물자원, 생명공학, ICT, 철도기술, 항공기술, 식품생산, 엔지니어링 등 브라질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7개 전략분야에 대해 차별화된 고급 R&D 교육을 제공하는 등 인재양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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