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서 휴대폰, 스마트폰, 전용단말기를 이용한, 말없는 신고를 통해 신속하게 112신고센터(또는 보호자)에 긴급상황과 신고자 위치정보를 제공, 범인을 검거나 신고자 구조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원터치SOS의 경우 11월 현재 7개 해당지역 전체 초등학생 192만명 중 34만명인 17.7%가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가입률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31일부터 원터치 SOS를 도입한 충북,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의 경우, 실시 3개월여만에 해당지역 초등학생 47만명 중 7만 명인 14.2%가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가입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원터치 SOS(초등학생), 112앱(미성년자), U-안심서비스(전용단말기 보유자) 등으로 구성된 'SOS 국민안심 서비스'의 전체 가입자가 70만명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서울=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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