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숙씨 |
5㎞ 우승자인 최은숙(48ㆍ경기 광명 하안동ㆍ한마음 마라톤 소속)씨는 우승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7년 전 허리 등 몸이 좋지 않아 재활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은 이제 최씨에게 '인생의 낙'이 됐다.
그동안 전국 각지의 마라톤대회에 꾸준히 출전했고, 홍성 이봉주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것만도 이번이 세번째다.
이전에도 이 대회 5㎞에서 우승한 전력도 있다.
최씨는 “인생은 도전이다. 앞으로도 계속 뛰며 기록도 갱신하고 건강도 찾을 것”이라며 “앞으론 육상(중장거리)을 하는 딸과 함께 뛸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ㆍ강제일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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