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섭씨 |
홍성마라톤 남자 하프코스에서 1위를 차지한 충남사랑마라톤클럽 백운섭(37)씨.
백씨는 이날 대회에서 1시간 18분 58초의 기록으로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백씨는 “마라톤을 7년 전에 입문했는 데 한때 87㎏까지 나가던 몸무게가 마라톤 시작 이후 60㎏대 초반까지 줄었다”며 “뿐만 아니라 술과 담배도 마라톤 시작과 함께 많이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12월 1일 일본 후쿠오카마라톤대회에 우리나라 아마추어 마라톤 대표로 출전하다”며 “그 대회에서 풀코스를 2시간 30분 가량으로 기필코 완주하며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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