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문씨 |
홍성마라톤 남자 5㎞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산마라톤클럽 이재문(42)씨는 마라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씨는 “비가 와서 조금 힘들었고 특히 막판 오르막 코스가 고비였다”며 “하지만, 완주하겠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이를 악물고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라톤에 입문한 지 8년 정도 됐다”며 “1주일에 3~4번씩 클럽회원들과 함께 운동하고 있는 데 뛰면 뛸수록 마라톤이 좋아진다”고 자랑했다.
가족에 대한 사랑도 비쳤다. 이씨는 “마라톤을 하면서 가족들과 하는 시간이 적어져서 미안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는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가족들과 시간도 많이 보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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