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A군은 집 베란다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군은 지난해 수능시험으로 대학에 입학했지만 적성이 맞지 않아 중퇴한 뒤 재수를 준비하던 과정이었다.
경찰은 이군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 진로 문제 등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강우성ㆍ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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