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규모 가구갤러리 논산에 오픈

'인아트 스퀘어' 갤러리ㆍ카페로 구성… 리빙컨설팅센터 거듭 기대

▲논산 연산의 (주)인아트 물류센터ㆍ공장 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아울렛 매장 '인아트 스퀘어'조감도.

대전 서구 용문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친환경 원목가구 전문 제조업체 (주)인아트(대표 엄태헌)가 지난 10일 논산에 중부권 최대규모의 가구 갤러리 매장인 '인아트 스퀘어'를 오픈했다.

논산 인아트 물류센터 인근에 조성된 대규모 가구 갤러리는 인아트 문화사업을 대표할 매장으로, 인아트와 더숲, 카페더숲, 실내정원 등 모두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이번 가구 갤러리는 단순한 대형매장을 넘어 갤러리와 카페, 정원이 있어 함께 정서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가구업계는 이미 인아트의 가구 갤러리에 주목하고 있다.

인아트는 이번 가구 갤러리를 통해 주문제작가구 시스템을 구축, 고객들의 생활패턴과 생활습관, 취향에 따라 가구의 사이즈나 색상을 맞춤식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엄태헌 대표는 “인아트는 자연주의 이념으로 친환경, 자연주의 무독성 원칙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아트 스퀘어는 단순히 대형화된 판매서비스가 아닌 삶이라는 귀중한 시간 속에 행복한 공간을 제시하는 리빙컨설팅센터로 새롭게 거듭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연산농공단지 내에 물류센터 및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인아트(INART)는 1996년에 설립돼 자연주의 무독성 가구제작의 개발ㆍ생산을 실현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인아트는 가구 갤러리와 카페, 정원 등을 조성해 가구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문화센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