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3자녀 입학 학부모에게 감사패 수여, 20년 및 10년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대학발전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사진>
황선조 총장은 기념사에서 “선문 住·産·學 글로컬 공동체 대학으로 경쟁력 있는 특성화 대학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난 40년이 그러했던 것처럼 앞으로의 80, 120년의 역사를 넘어 찬란한 역사 속에서 선문의 등불이 꺼지지 않고 그 빛을 발하도록 우리 모두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하자”고 밝혔다.
송영섭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선문대는 40년전 애천·애인·애국을 교육지표로 삼고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학으로 출발했다”며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여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1999년부터 3자녀 이상을 입학시킨 학부모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왔는데 올해 3가정을 합치면 총 151가정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40년의 역사 속에서 충남지역 명문사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문대학교는 국가와 지역사회의 훌륭한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39개국 126개 대학과 연구와 학생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46개국 12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작은 지구촌을 연상케 하고 있다.
현재 7개 단과대학 및 8개 대학원에서 미래를 이끌어 갈 1만 여명의 학생이 학문탐구에 열정을 쏟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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