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 신도시는 개발사업에 앞서 녹색 신도시를 표방하며 추진됐다. 이로 인해 도심 어느 곳에서나 나무와 숲을 볼 수 있다.
아산시는 2011년 말 관리이관 된 신도시 공원녹지 관리를 위해 올해 초 산림녹지과 내 별도 신도시공원팀을 신설하고 이와 더불어 공원녹지 관리예산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신도시 공원녹지의 쾌적한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신도시 공원녹지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쾌적한 관리로 신도시 지역주민들의 공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지역업체인 (주)선양과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2.4㎞의 맨발 황톳길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소문을 듣고 찾는 명소가 됐다. 또한 지산공원 내 관찰데크와 '바람에 언덕' 등 공원 곳곳에 녹색의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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