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충남 최초로 아산시 시민로 449번길 26-6에서 '아산 행복드림 장난감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
장난감도서관은 충남 최초로 지상 1~2층에 426.65㎡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북카페,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해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직접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장난감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 등의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난감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과 교구는 300여점으로 운영을 하면서 어린이들의 호응도와 교육적인 효과를 고려해 장난감 및 교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아산시에는 어린이집 478개소에 약 1만5000여명의 원아들이 있어 평일 주간에는 주로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 되며, 주말에는 맞벌이 부부가정 등 개별적인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이번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통해 10세미만 어린이 약 4만명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배방신도시 소재 장난감도서관은 22일 개관할 예정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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