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보급에 나서는 마을하수도는 충주시 소태면 중청리 가청마을과 대소원면 매현리 매산마을로 내년부터 이듬해까지 총 36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과 오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가청마을 하수처리시설은 1일 40㎥를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설치되며 3.3㎞의 오수관로를 통해 유입되는 68가구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1일 30㎥ 규모로 2.8㎞에 달하는 오수관로가 설치되는 매산마을 하수처리시설은 52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19억원을 투입해 수안보면 수회리 지역의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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