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는 8일 논산, 계룡 거주 중·고교 장애청소년 53명을 초청해 예술, 문화, 과학이 어우러진 '함께 하는 사이언스 드림 교실-꿈나눔 과학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교육을 책임질 예비특수교사들이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내용들을 직접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했다.
수화공연과 문화공연을 비롯해 자기부상열차 체험, 아로마 비누 만들기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실험 활동으로 참가 장애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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