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100%로 선발되는 정시모집 원서는 다음달 21일부터 접수한다. 올해 정시에선 4년제 대학 전체 모집 인원의 36%인 13만5277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14만5080명)보다 1만 명가량 줄은 것으로, 정시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대='가'군(959명)과 '나'(980명)군으로 구분, 총 1939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에서 미 충원된 인원을 정시모집에 이월해 선발하며, 총 선발인원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지원은 정시 '가', '나'군에 각각 지원할 수 있으며, 같은 군에는 하나의 전형으로 하나의 모집단위에만 지원할 수 있다. 수학능력시험 결과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음악·체육계는 언어, 외국어, 탐구영역을 반영, 모두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한밭대=가군 346명(정원외 포함), 나군 756명 등 모두 1102명을 일반전형과 특성화고졸업 재직자전형, 산업체경력우대전형 등으로 나눠 뽑는다. 자연·인문·경상계열은 수능 100%로, 디자인계열은 수능 60%와 실기 40%로 선발한다. 야간인 특성화고졸업 재직자전형(야간)과 산업체 경력우대 전형은 100% 면접으로 진행된다.
▲배재대=가군 347명, 나군 347명, 다군 332명 등 모두 1026명을 선발한다. 인원은 수시등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 모집단위는 학생부 40%, 수능 60%가 반영된다. 미술, 음악관련 학과는 학생부 10%, 수능 10%, 실기 80%로 평가한다.
▲우송대=가군 208명, 나군 189명, 다군 238명 등 총635명을 선발하며, 이수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의 전 모집단위는 학생부 50%와 수능 5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은 가, 다군은 언·수·외·탐 4개영역 중에서 우수한 3개 영역 반영, 나군은 수능 3개 선택영역 중에서 가장 우수한 상위 영역별로 가중치(50%/30%/20%)를 부여한다.
▲목원대='가'군, '나'군, '다'군에서 총 746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가'군에서는 신학과, 음악대학, 영화영상학부, 사범대학(수학교육과,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제외) 등140명을 모집한다. '나'군 전학과( 가군 모집 학과 제외) 414명, '다'군 신학과, 사범대학(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유아교육과, 예·체능계 제외) 192명을 선발한다.
성적반영 방법은 일반학과(부)는 학생부 40%와 수능성적 60%,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실기고사를 반영한다.
▲한남대='가'군(학생부 40%·수능 60%), '나'군(수능 100%)으로 나눠 총 1068명을 선발한다. 모든 계열은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중 백분위가 높은 2개 영역과 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인문계와 예체능계열은 탐구영역대신 제2외국어를 반영할 수 있다. 가군의 LGC(린튼글로벌칼리지)는 면접전형,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실기고사를 추가 실시한다.
▲금강대=정시모집에서 나군(36명, 농어촌 4명 포함) 및 다군(39명, 농어촌 3명 포함) 등 9개 학과에서 총 75명(농어촌 6명 포함)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지원자격은 수능 언어, 외국어(영어), 수리영역 중 1개 영역이 1등급 이내인 자, 혹은 언어, 외국어(영어), 수리, 탐구(사회 또는 과학)영역 중 2개 영역이 2등급 이내인 자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80%, 고교성적 20%를 반영한다.
▲중부대=가, 나, 다군으로 신입생 모집을 하게 된다. 정원내 모집으로 총 690명을 선발, 일반학생 전형과 체육특기자 전형으로 나뉜다.
가군은 학생부와 수능 성적을 각각 50%로 해 선발하며, 나군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다군은 각각 40%와 60%의 비율로 뽑는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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