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완종 의원 |
선진통일당 성완종(서산태안ㆍ사진)의원은 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질의에서 “2013년에는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유형 지원 대상이 기존 3분위 이하에서 7분위 이하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아직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규모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장학금 유형의 대상자를 7분위까지 확대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어 성 의원은 “국가 장학금 유형의 소득 계층별 수혜 대상을 설계함에 있어 하후상박 구조를 강화해 저소득층에 대한 상대적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저소득 서민층 위주로 하후상박 구조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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