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9시 중도일보에서 열린 한국언론재단 주최 전사원 직무연수에서 한창모 HCM 대표컨설턴트가 특강을 하고 있다. |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한 대표는 “조직에는 변화의 방향을 정하는 전략이 중요하며 리더가 어떻게 전략을 세우느냐에 따라 성과의 내용도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직원들과 전략을 공유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한 대표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유리컵 안의 벼룩'처럼 되지 않도록, 기존의 벽을 깰 수 있는 리더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악의 폐쇄위기를 극복한 일본 아사히야마 동물원처럼, 기존과 다른 창의적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한 대표는 언론사도 기존의 사업 영역과 기존 독자층에 국한되서는 안된다며 '수족관의 미꾸라지를 살아있게 하는 메기'처럼 리더는 조직에 변화를 불러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비전가와 멘토, 안내자 같은 리더의 9개 유형에 대해 설명한 한 대표는 “하나의 조직이 변화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9개 유형의 리더들이 두루 필요하다”며 “찰스 다윈의 말처럼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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