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박근혜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위기에 강한 준비된 리더십, 신뢰받는 리더십, 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한반도 주변은 과거 어느 때보다 동북아 국가간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앞으로 수 년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미래에 결정적인 전환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대내외 도전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우리나라 차기 정부의 큰 국가적인 과제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합의와 지지를 토대로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한반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통일, ▲아시아의 협력과 공동발전,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화합의 통일 등 통일의 세 가지 원칙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경색된 한일관계에 대한 해법을 묻는 일본 요미우리신문 기자의 질문에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또 국제법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