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석용 교수 |
'10년 대표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기초학문 육성사업 추진 1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전국 대학에서 총 145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진 교수의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1ㆍ2'(2008년, 나남출판사)는 17세기 영국 철학자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을 완역한 책으로 개인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해 힘있는 통치자를 내세워 절대 복종을 제시한다. 유럽 종교전쟁 이후 무질서의 혼란을 가라앉히고 정치질서와 평화를 구축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이론화했다
진 교수는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교수가 당연한 연구를 했고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해줘 큰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 인문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