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도와 교육청 소관을 대상으로 87명의 감사반이 운영된다. 26일부터 이틀 동안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도정질문이 진행된다. 또한 26일부터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내년 예산안과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집중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조례 전부개정안'과 '충남도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지원조례' 등 도민의 복지를 위한 각종 조례안도 심사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핵심 쟁점으로 유병돈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방세 고액 체납자 징수대책 및 예산 조기집행 문제점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장기승 문화복지위원장은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의료서비스 및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여건조성과 지방의료원의 적자 경영 및 부채 증가의 원인과 대책을 집중 파헤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