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자체 설립한 사회적기업 '목원스마트스쿨'이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 사회적기업 육성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원대는 5000만원에서 1억원 사이의 정부 예산을 지원 받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공신력있는 방과후학교 예비 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해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위해 실시됐다.
목원대는 지난 6월 '목원스마트스쿨'을 설립, 지난 9월 교과부의 1차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목원스마트스쿨'은 대학과 지역학교간의 교류협력, 방과후학교 개선, 우수강사 인력개발을 위해 대전시 및 대전시교육청과 협력했다.
한남대가 설립한 비영리 교육 사회적기업 '한남교육사랑'은 지난 6월 설립, 지난달 1일 대전시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비롯, 대덕구청과 일자리창출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연간 사업운영비과 개발비, 7명(4명은 취약계층) 이상의 인건비 등 1억원 가량을 지원받는데 최대 5년간 매년 심사를 통해 연장된다.
한남교육사랑은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에 환원,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녀 및 교육 취약 학생을 위한 무상교육과 교육비 지원, 청년일자리창출 등에 투입한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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