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능] 대전권 주요대학 12일부터 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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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수능] 대전권 주요대학 12일부터 원서

내년 수능 A·B형체제 개편… 대다수 학생부 100%

  • 승인 2012-11-08 18:02
  • 신문게재 2012-11-09 6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2013 수능] 지역 수시모집 어떻게…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수시모집 2차와 정시모집 지원 전략 짜기에 돌입해야 한다. 8일 대전대, 목원대 등 대전권 주요 대학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시 2차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내년 수능이 A·B형 체제로 변경됨에 따라 올 수험생들은 보다 더 치밀한 지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올 수시 충원 합격자도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응시가 금지된다.

▲대전대=올해부터 수능최저 학력기준이 폐지, 학생부 100%로 446명을 선발한다. 철학과가 없어졌으며, 학부제였던 행정학과는 학과제로 변경된다. 또 미생물생명공학과는 생명과학부로 학과통합된다.

▲목원대=총 562명을 학생부 100%로 뽑는다. 학생부는 국어, 외국어(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이수단위가 가장 높은 1개 과목만 반영된다.

▲배재대=학생부 100%(교과 90+비교과10)로 350명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최저 등급제(언·외·수·탐 4개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 5등급)로만 활용된다.

▲우송대=수시 2차 전형 모집인원은 총 468명으로 일반학생 438명은 학생부 80%+면접 20%로 선발한다. 국제 경영학부는 입학사정관전형 10명과 외국어우수자전형 13명 등 23명을 100% 심층면접으로 뽑는다. 수시 입학성적 상위 20% 이내인 지원자와 지원학과 관련 자격증소지자는 입학금이 면제된다.

▲중부대=일반학생 전형 54개 학과 420명, 전문계 전형 6명을 각각 모집한다. 두 전형 모두 100% 학생부 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등록생은 모두 학업장려장학금을 받게 된다. 희망자에게는 기숙사 혜택도 준다.

▲한남대=일반전형 823명과 글로벌리더 73명 등 모두 896명을 선발한다. 사범대학을 제외한 일반전형은 학생부 100%로 뽑는다. 인문예능, 자연, 간호학과는 최저 학력을 적용한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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