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초 100주년 됐어요

기념비 제막… 졸업생 1만여명 배출

▲ 덕산초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예산군내 교육기관 중 지난해 대흥초를 비롯 올해 예산초가 100주년을 맞은 이래 세 번째로 덕산초등학교(교장 김재석)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아 최근 문화축제가 열렸다.

덕산초는 일제강점기인 1912년 11월 8일 덕산공립 보통학교 설립인가, 1925년4월1일 수업년한 6년제인가, 1941년4월1일 덕산국민학교로 개칭됐다.

덕산초는 100년 동안 1만23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조진행 전 국회의원(3선, 41회)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기념행사는 덕산초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장기팔, 34회)와 총동창회(회장 김광순, 47회)가 주최한 가운데 첫날에는 재학생 학예발표, 학습전시, 작품전시 노래자랑 등 불꽃놀이, 둘째날에는 100주년 기념행사와 기념탑 제막식을 실시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