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농우회원 15명이 5일 오전 우리농업을 배우기위해 광석리 정보화마을의 딸기와 컬러피망 농장을 방문했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단상의 딸기ㆍ피망 농사를 짓는 방문객들은 2단 시설의 딸기하우스에 들어서 놀라면서 생산현장에 대한 많은 질문을 했다.
올해 처음 컬러피망농사를 시작한 일본인 방문객은 작고 옆으로만 퍼진 자신의 피망과 달리 곧게 자라 관리와 수확량이 풍부한 정보화마을 피망 재배방법에 대한 질문을 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충형 연구사는 “컬러피망은 원가지에서만 수확하기 때문에 곁가지는 다 잘라주어야 한다”고 자세한 설명과 기술을 전수했다.
이들은 “계룡시 농민의 선진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며 “상호 기술공유의 다짐과 견학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