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취암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 1단지는 투명한 유지관리, 안정적인 운영관리, 10대 희망과제 등에 대한 평가결과 정수기 사용과 먹는샘물(생수) 음용을 줄이고 수돗물 음용 확대를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아 '그린홈 으뜸아파트' 로 선정됐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은 충남도청에서 주관하는 도내 16개 시ㆍ군 소재 아파트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매년 3개 부문에서 각 1단지를 선정해 시설개선자금(단지 당 3000만원) 및 인증동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K-water는 최상의 물 공급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최고 1급수인 대청댐에서 취수한 최상의 원수를 이용해 K-water가 논산시민에게 수돗물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지만, 수돗물 품질확인제 운영 결과 논산 시민들은 수돗물 직접 음용을 대체로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water는 음용률을 높이고자 수돗물 품질확인제 운영시 아파트 내 동관 사용에 따른 청수 발생으로 입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막연한 불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취암 주공 1단지 아파트 408세대를 '수돗물 음용아파트'로 선정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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