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주공1단지 '그린홈 으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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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주공1단지 '그린홈 으뜸' 선정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 수돗물 음용확대위해 제도운영

  • 승인 2012-11-08 15:00
  • 신문게재 2012-11-09 16면
  • 논산=장병일 기자논산=장병일 기자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단장 나상진)은 정수기 사용과 먹는 샘물(생수) 음용을 줄이고, 수돗물 음용 확대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에 앞장서고자 2010년부터 수돗물 음용아파트를 선정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 취암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 1단지는 투명한 유지관리, 안정적인 운영관리, 10대 희망과제 등에 대한 평가결과 정수기 사용과 먹는샘물(생수) 음용을 줄이고 수돗물 음용 확대를 통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아 '그린홈 으뜸아파트' 로 선정됐다.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은 충남도청에서 주관하는 도내 16개 시ㆍ군 소재 아파트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매년 3개 부문에서 각 1단지를 선정해 시설개선자금(단지 당 3000만원) 및 인증동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K-water는 최상의 물 공급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최고 1급수인 대청댐에서 취수한 최상의 원수를 이용해 K-water가 논산시민에게 수돗물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지만, 수돗물 품질확인제 운영 결과 논산 시민들은 수돗물 직접 음용을 대체로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water는 음용률을 높이고자 수돗물 품질확인제 운영시 아파트 내 동관 사용에 따른 청수 발생으로 입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막연한 불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취암 주공 1단지 아파트 408세대를 '수돗물 음용아파트'로 선정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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