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7일 A(54)씨를 폭행한 혐의로 B(17)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7시 40분께 아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자신들을 훈계하던 A씨를 폭행한 혐의다.
A씨는 이날 B군 등이 다른 학생들을 폭행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말리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폭행 당한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천안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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