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어린이안전대상 '총리상'

차별화된 특화사업 호평

승인 2012-11-07 17:48
신문게재 2012-11-08 22면

임병안 기자

대전 서구가 7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2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어린이안전대상은 미래의 자산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는 상이다.

서구는 ▲미래 희망둥이 태명지어주기 ▲영유아건강검진 ▲어린이 유해환경 감시단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어린이 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다. 타 지방자치단체와는 달리 민간과 기업, 학계에 사회적 자본을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아동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환용<사진> 서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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