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데이는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하나은행은 지난 강원전 홈경기 승리를 축하하며 후원금을 전달하고, 경기 MVP로 선정된 케빈에게 축하금도 전한다.
또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대전시티즌과 함께 대전지역 초ㆍ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에게 동계 훈련용품을 선물한다.
남문광장에선 경기 2시간 전부터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는 선수단과 프런트가 기증한 물품을 비롯해 의류ㆍ공정무역 커피 등 여러 가지 물품을 판매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스페셜리스트 김형범의 축구화를 비롯해 김선규의 골키퍼 장갑 등 선수들의 손때가 묻은 용품을 판매해 이 물건들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단 상품 판매 부스에선 새로 제작한 신상품을 첫 판매한다. 이곳에선 스페셜 슬로건 디자인을 사용한 대전시티즌의 새로운 후드티와 머플러, 유니폼 패치를 처음 만나볼 수 있다.
경기 1시간 전부터는 선수단의 팬 사인회도 진행하며, 기아자동차 K3 전시, 여명808 시음회 등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경기 중 하프타임에는 올해 대전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 우승 트로피를 안고 돌아온 한남대학교 축구부를 환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수험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E/S석 무료입장권을 받아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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