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마기술연구센터는 7일 군산시 군장 산업단지 내 위치한 센터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핵융합(연)의 '플라스마기술연구센터'는 환경오염처리기술, 신에너지원 개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 플라스마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분야의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 플라스마 연구개발 전문기관이다. 앞으로 세계 플라스마 연구의 허브 역할 수행과 독자적인 플라스마 기술 역량 확보 및 플라스마 원천기술 기반의 신산업 창출을 통해 국가 전략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게 된다.
또 지역 내 대학 및 산업체와 연계하여 플라스마 기술 교육 등을 통한 고급 전문 인력 양성과 신규고용 창출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핵융합연 권면 소장은 “플라스마기술연구센터의 건설과 이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플라스마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전문화된 연구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녹색 기술이자, 반도체, 환경, 항공 등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의 기반기술로 활용되는 플라스마 원천 기술 확보와 이를 통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