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시설은 3㎾급으로 1곳당 연간 416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연간 8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무더위에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기 사용을 꺼렸던 상당수 경로당들이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전기료 걱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까지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사업대상 경로당을 확정할 방침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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