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6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을 투자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장기 미집행 시설인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진은 금왕읍 전경. |
이로써 음성군은 2008년 행정안전부 주관의 음성읍 소도읍 육성사업과 더불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의 맹동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이어 2013년에도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금왕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6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100억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지역주민을 위한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장기 미집행 시설인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해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또 백야자연휴양림과 연계하는 응천을 정비함으로써 금왕읍을 대표 휴양 및 경관 명소로 조성하는 하천경관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2013년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이르면 2014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시가지의 기능 강화와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연계, 확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