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근로보장 설명회 접수

당진시는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근로기준법 설명회를 개최키로 하고 23일까지 방문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일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아르바이트와 시간제 근로 등 단순 노무 참여가 늘어 날 것에 대비한 것이다.

대상은 당진시 8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근로기준법 특강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노동인권의 주체로 학생들의 근로 보호를 위한 특강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아르바이트(다단계) 등에 대한 내용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근로기준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근로의 권리를 찾고 미래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건전한 학교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한 교육도 곁들여 질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학교별로 특강 신청서를 접수받아 12월 중 일정을 조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당진=이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