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생활개선회원, 농산물가공·식문화·전통생활문화 등 생활자원 사업 교육생, 시범사업 농가,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농촌생활자원사업 실적발표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전시·홍보했다.
이날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로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2종 ▲녹색 식생활·외식산업 모델로 개발된 음식 20종 ▲가양주 등 우리술·막걸리 소비촉진 및 고급화를 위한 술병·술잔작품 6종과 당진시판제품 5종 ▲당진 청삼 의상 및 제품 20종과 청삼 천연화장품 등 청삼특성화 제품 12종 ▲농촌체험 관련 상품 ▲천연염색, 규방공예 등 전통생활 문화교육 제품 ▲생활개선회 교육 및 활동 성과 등이 전시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녹색 식생활 음식 7종과 가양주 시식회, 청삼대중화를 위해 청삼씨유로 만든 입술보호제인 립밤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허영희 생활개선회장이 생활개선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농산물'을 당진시립 노인요양원(원장 선호 스님)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우수생활개선회원으로 고광숙, 조연호, 인옥수, 이명자, 김강녀, 이향순, 허주순, 이월자, 염애자, 이효민, 이경숙, 정유희 회원이 이철환 당진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활력 있는 농촌문화 확산과 농촌 주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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