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서천읍과 판교면, 종천면 일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판교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016년까지 관련 공정을 모두 마무리 하기로 했다.
총 268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1만5000여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서천군 상수도 보급률도 66%에서 89%로 향상될 전망이다.
최항우 맑은물사업소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식수원 부족과 수질 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 져 주민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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