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6학년 1400여명 서울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올해는 저소득층 청소년과 효행학생 등 70여명을 선발해 중국 북경 일원 해외문화체험, 고등학교 1년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명문대를 둘러보는 우수 대학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또 지난 8월에는 EBS 명강사들을 대거 초빙, 수험생과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영역별 맞춤식 준비전략과 노하우를 제시하기도 했다. 방과 후 학교, 원어민영어 보조교사 운영, 유소년 승마단, 교육시설 개선 등 관내 초ㆍ중ㆍ고교 61개소에 교육경비 19억여원을 투자했다.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논산시장학회는 올해 성적우수생을 비롯해 선ㆍ효행 모범생 81명을 선발해 75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시에서 4억원을 출연해 장학기금 12억을 조성했고, 2015년까지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24억8400만원을 확보해 초등학교에 이어 면단위 중학교를 포함한 39개교 7258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읍 및 동지역 중학교 전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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