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성고 사랑나눔 봉사부는 지난 3월 장애인 복지기관 예수가족 임마누엘의 집과 자매결연, 매월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재능을 살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전문가의 교육을 받아 익힌 핸드마사지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까지 카레 만들어 대접하기, 퍼즐놀이, 젠가 게임, 밭매기와 시설 청소, 산책동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노재거 교장은 “업성고는 바른품성 5운동 선도학교로서 감성·감동·공감의 인성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자율형공립고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속에서 진행된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학생들이 진정한 나눔의 기쁨을 아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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