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7일 '푸루니보육지원재단' 지원대상에 선정돼 허창수 전경련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경련지원 6억원과 지자체 부담 6억원 등 모두 12억원을 들여 4산단에 정원 84명, 연면적 528㎡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축해 내년 8월 개원할 예정이다.
천안시의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9곳으로 이번 지원분과 공동주택 전환 5곳 등 내년에는 15곳으로 확대된다.
시는 전국 국공립어린이집 평균비율인 5%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까지 28곳으로 확충할 계획으로 신축은 2억3800만원, 공동주택 전환은 9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인건비의 30~80%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