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 미주 등 8개국 31개사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도내 자동차부품과 화장품, 건축기자재, 전기전자 등을 생산하는 우수 중소 기업 97개사가 243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 가운데 천안시 소재 한 기업은 태국 바이어와 5만 달러의 수출 계약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사진>
안희정 지사는 “앞으로도 각국 기업들이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수출은 올해 9월말까지 45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9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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