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동구 전용봉투 11만장 배부

대전 동구는 김장철 채소류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특별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김장철 채소류 쓰레기 특별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동구는 채소류 등 김장쓰레기 배출 편리를 위해 김장철 채소류 전용봉투(20) 11만장을 제작해 납부필증 판매업소에 배부했다. 일반 가정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20) 구매 시 전용봉투를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고 채소류를 담은 전용봉투에 납부필증(20)을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구는 또 본격적인 김장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오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원활한 수거를 통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