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5포인트(1.05%) 오른 1928.1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3.61포인트 상승한 1911.83으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거듭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대선에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퍼져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운송장비, 운수창고, 증권이 2%대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철강금속, 기계, 화학이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기가스, 의약품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2.39포인트(0.46%) 오른 517.5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00억원을 홀로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8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50원 내린 1090.7원에 마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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