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평중학교(교장 김정옥) 학생과 교사들이 6일 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귀화)을 방문해 작은 정성이 모인 성금을 아프리카 아동을 돕는데 써달라며 전달했다. <사진>
이번 모금은 몇몇 학생들이 직접 인형을 만들어서 전교 학생들에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도귀화 관장은 “월드비전은 이 후원금을 아프리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옥 교장은 “대전 태평중학교는 2002년 개교이래 '미래를 향해 꿈을 여는 태평교육'을 목표로 '당당한 학생, 열정적인 교사, 명품학교'를 학교장 경영 의지로 해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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