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숙씨는 6일 오전 천안시 성정동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임재신 중증장애인인권실천연대로부터 장애인복지관련 제안서를 받았다. |
김 여사는 이날 교육에서 “많은 여성분이 '인간 문재인'을 넓은 품으로 안아주셨기 때문에 국회의원도 되고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된 것”이라고 운을 뗐다.
또 문 후보를 아버지에 빗대 “요즘 강압적인 말로 지배하려는 아버지는 인기가 없다”며 “문재인은 말보다 행동하며 넓은 품으로 국민을 끌어안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 충남ㆍ북, 세종의 여성위원회를 결집시켜 이번 대선에서 문 후보로 단일화를 견인하고 여성유권자의 정치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수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부겸 선대위 공동위원장, 여성당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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