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청 테니스선수단이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왼쪽부터>정도용, 김귀태, 오상오, 정영훈, 조민혁 선수와 김종원 감독. |
지난해 창단한 세종시청 테니스선수단은 올해 대구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개인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실업연맹전 결승에서 현대해상을 누르고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회에서 세종시청팀은 마지막 남은 복식에서 단식에서 승리한 조민혁, 정영훈 조가 현대해상을 맞아 2-1로 승리를 거두고 단체전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종원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가 고조된 만큼 6일 단체전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1일까지 남은 개인전에서도 우승,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강한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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