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경기도 수원 경기도청에서 이석채<사진 가운데> KT 회장과 김문수<왼쪽>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연고로 프로야구 10구단을 KT가 창단한다는 공동협약식 후 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KT는 10일 낮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업무협약식을 가졌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현 넥센 히어로즈)의 인수에 참여했다 뜻을 이루지 못한 KT는 5년 만에 다시 프로야구단 창단에 뛰어들었다. 이석채 KT 회장은 업무협약식에 직접 참석해 10구단 창단의 강한 의지를 선보였다.
이 회장은 “KBO가 구단 승인을 해주면 새로운 10구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거쳐 최단시일내에 구단을 꾸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도 10구단 창단을 위해 최상의 지원을 약속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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