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남초와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음암초는, 준결승에서 홈그라운드 이점을 얻은 서울 석계초를 5-2로 격파하고, 경북 구평남부초와 결승에서 15명의 선수들이 똘똘뭉쳐 파죽지세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전국 각 시·도의 대표로 출전한 팀과의 경기에서 음암초는 흐트러짐 없이 집중력과 협동심을 발휘했으며, 꾸준한 훈련만이 자신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검증하는 기회가 됐다.
최희경 교장은 “이번 우승은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협동에서 나온 최고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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