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과 소속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숲가꾸기 시 발생되는 물이나 산불ㆍ태풍피해목 등 용재로서 이용할 수 없는 나무를 모아 화목을 필요로 하는 지원자 가정이나 시설에 사용하기 쉽도록 토막 내어 집안의 창고까지 운반해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나누어주고 있는 사랑의 땔감은 150세대에 750㎥(세대 당 평균 5㎥ 지원)으로 지원대상자는 면사무소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의 혜택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과 나누는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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