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기센터, 道 농촌지도사업 평가 '최우수'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충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말 충남도지사 표창수상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6개분야 20개 지표에 달하는 지도사업 전 분야에 걸쳐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부여군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센터에서는 굿뜨래 농업대학 및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농업인 교육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앞장섰고, 생활문화 통기타연구회 '행복울림'을 조직해 올초부터 야간교육으로 실력을 갈고 닦아 각종 행사 식전행사 공연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불우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9회 굿뜨래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여 국화향 가득한 8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굿뜨래 농특산물 육성사업으로 친환경 웰빙 오색미 생산시범, 굿뜨래 토마토의 사계절 생산체계 구축시범, 전국최초 우분 혼합퇴비 활용 양송이 생산 실증 등 차별화된 지도사업을 펼쳤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