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베스트 세종상'에 임재환씨

하천정비 국비확보 공로 '우수공무원'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 부서도 영예

▲ 임재환씨

세종시는 5일 11월 중 월례조회 자리에서 시정추진 으뜸 부서인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과 우수공무원 임재환(하천관리담당·사진)씨를 각각 선정해 격려하는 '베스트 세종상' 시상식을 열었다.

베스트 세종상은 세종시 각 부서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탁월한 업무성과를 올리거나, 시정에 대한 괄목할 만한 홍보성과 등을 거둔 부서와 개인에게 상을 주는 제도다.

세종시 출범 후 첫 '베스트 세종상'을 받은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 부서는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정립, 지역 현안사항 능동대처 등 세종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휴일도 없이 일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 부서는 특히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 공청회 지원을 비롯, 충청권 국회의원 및 보좌관 간담회 개최 등 세종시 최대 현안인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임재환 사무관은 재해위험 취약지역에 대한 하천정비를 위해 국비 확보에 진력,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